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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야생화

개뼈다귀 구골나무






개뼈다귀 구골나무/유유


우우~ 열 받는다

중국과 일본은 우리나라가 언제나 개 빽다구로 보이나


트럼프와 김정은 손에서는 대한민국이란 존재를 

개껌 정도로 취급한다


우린 배알도 없나


겨울에 꽃 피우는 개뼈다귀나무가

너희는 다시 한번

매서운 추위를 맛봐야 할 것이라고 하는 것 같다.











구골나무; 주로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방에 자라는 늘푸른 관목으로 잎이 개뼈다귀를 닮았다고 해서 狗骨木이 되었다고 하는데 잎에 가시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모양이 다양해서 이해하기는 어렵다. 학명의 뜻이 "꽃에 향기가 있다"라고 할 정도로 은은한 향이 좋다. 꽃은 대개 11월에서 12월 초까지 피지만 날씨가 따뜻하면 12월 중순까지 피기도 한다. 생약명 香木菌桂란 이름으로 補肝腎 등에 쓴다. 꽃말은 "보호,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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