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시-자연

용천사 가는 길

 

 

용천사 가는 길


차라리 멀리 떨어져

혼자면 좋으련만


어쩌다 뛰어난 자 그늘에 가려있나


불갑산

뒤편에 사는

용천사의 꽃무릇 서럽다

 

'문학 > 시-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절 꿈꾸는 호랑가시나무  (0) 2016.11.23
갑마장길  (0) 2015.10.15
대나무 숲에서의 수련  (0) 2015.05.08
우도가 보입니까?  (0) 2015.01.10
여긴 바다야  (0) 201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