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인곳 문학/시-자연 2024. 4. 21. 바위의 두 눈 바위의 두 눈/유유 끝없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바위는 수없이 많은 현상들을 바라다보면서 무엇을 느꼈을까 세상을 제대로 보면 머리가 어지럽기에 차라리 안 보고도 싶건만 그러지도 못하는 신세의 가련함이여 그래서 바위의 두 눈에 눈물에 고였을까 아니 그게 아니라 지나가던 새가 화장실로 착각했기 때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