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배 문학/디카시 2023. 2. 18. 구름바다 구름바다 왜 늘 먹고 사는 문제만을 생각해야 할까나 그냥 그렇게 사는 우리네 꿈을 곧 현실로 만들어 보고 싶은 그런 순간 없을까 바로 지금! 구름 속 바다를 달리는 쾌속선을 구할 수만 있다면 신나게 타보고도 싶건만 하긴 그러면 새들이 기분 나빠 할 것 같기도 하다. 바다 건너 저 끝에 있는 섬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절대로 궁금해 해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알고 싶어라 문학/디카시 2021. 4. 4. 망망대해 망망대해 길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갈 곳은 있을까 없을까 무궁무진한 놀이터가 펼쳐져 있는데 외롭다 이렇게도 작은 존재였던 말인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