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석 문학/시조-삶 2019. 11. 1. 용암이 식으면 용암이 식으면/유유 끓어오르다 도가 넘으면 하늘로 솟구치는 폭발의 무서움 인간의 분노도 지하 용암 우리 주변엔 활화산 없으면 좋겠다 식으면 천혜의 수석 정녕 그렇게 될 것일런가. 문학/시-자연 2018. 12. 20. 꼬이고 뒤틀린 눈 꼬이고 뒤틀린 눈/유유 아니 분명히 정확히 보긴 보았는데 입이 방정 뜻이 그런 게 아닌데 말이 헛 나왔나 보다 썩은 호박에 바늘도 안 들어갈 그런 변명 민망스럽지도 아니한가 남이 그렇게 했으면 맞아 죽어도 싸고 나는 당연히 해야 할 일 웃는 소 있으면 당장 통째로 튀김 해 먹으련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