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문학/시조-삶 2022. 2. 5. 날씨가 왜 이래 날씨가 왜 이래 그러려니 해야지요 하늘을 상대할까 더 나쁜 그런 날이 올는지도 모르는데 적응이 최고의 미덕 나쁜 날도 살아야지요 가슴이 답답할 땐 큰 숨을 쉬고 싶건만 마스크에 미세먼지 기가 막힌 현실이네 그래도 어쩌겠나요 기다려지는 좋은 날 문학/시조-삶 2020. 12. 12. 외쳐라 외쳐라 유유 왜 이리 답답할까 새장 속의 인간들 역병의 시련에 살며 숨쉬기도 어려워라 외쳐라 하루 한 번씩 뭉친 핏줄 돌게 하자 답답한 일상에선 응어리 병이 된다 마음껏 토해내라 소리쳐 달래보자 울어라 피를 토하 듯 내일은 새로워지겠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