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문학/디카시 2022. 10. 19. 가을하늘의 고민 가을하늘의 고민 하얀 구름 만들어 놓을까 말까 파란색의 채도는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 어떻게 하면 좀 더 높게 보일까 아니, 아니 그런 것보다는 여러분의 마음을 맑고 밝게 해주고 싶어요! 문학/디카시 2022. 8. 22. 자연의 누드 자연의 누드 눈으로 보지 말고 귀로 들으라면 고문 원초적인 아름다움은 오감으로 느껴야 한다고 하지만 가장 우선은 곁눈질일지도 모른다. 곡선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오름(위: 용눈이오름, 아래: 새별오름) 문학/시-야생화 2018. 6. 10. 갯취의 노래 갯취의 노래 /유유 갯은 바다요 취는 산나물을 상징하니 산이나 바다 어디서 산들 무슨 상관이랴 먼 바다 보이는 오름에 모여 알록달록 오가는 관광객 구경이나 하면서 세월이나 노래하자 나고 죽는 것이 구름 같다 하거늘 숫자가 많고 적은 것을 따져서 무엇 하랴 부증불감은 염불에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