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2024. 5. 14.
살랑바람 불 때
살랑바람 불 때 어떤 사람 마음 같아서요즘 날씨는 예측할 수 없어 몸 사리고 있었다고 할지라도확실히 더워짐을 알게 될 때 불어주는 바람정말로 시원해라 멀리 밖으로 여행가라고 하는 신호일까나! 오월은 무르익어 가는 봄인데요즘 기온이 너무 오르다 보니 여름 날씨까지 보인다고 하여 땀이 날 때살랑살랑살짜기 불어 주는 시원한 바람은 효자라네요 강풍만 아니면 기분 좋은 바람 치맛자락 날리게 하는 살랑바람노래도 있고 동화책도 있고제주도에는 살랑바람이라는 팬션까지 있다고 하네요 바람 쐬러 어디든 가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