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문학/시조-삶 2023. 1. 3. 너무 울지 마 너무 울지 마 참아야 하느니라 시련은 일순간이다 즐거움 있었기에 슬픔도 따라오는 것 내일을 꿈꾸는 희망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 - 가끔은 울고 싶을 땐 실컷 울어라! - 문학/디카시 2022. 12. 26. 해녀도 추워 해녀도 추워 춥다고 밥 안 먹나 생업이 물질인데 기술이 발달해도 해녀 옷 변함없어라 바닷물 온도 올리면 물고기도 안 추우련만! 추울 땐 머플러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도움이 되는 줄 아는 사람 다 아는데 말이다! 오늘따라 더 춥고 외로워라! 문학/노랫말 2021. 1. 18. 눈보라 들판에서 눈보라 들판에서 유유 세상이 아프다 천지가 슬픈데 아프지 않은 사람 어디 있으랴 오늘이 아파도 내일은 뛰어놀 수 있을 것 내일이 아니면 모레 글피 그글피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듯 아픔이 치유되면 나비가 난다 세상이 어렵다 비바람 눈보라 시련이 힘들어야 의지 크나니 추위를 이겨낸 난초의 향 내음이 진하 듯 역경을 극복한 내일 모레 기다려 희망의 디딤돌 놓다 보면 들녘엔 풀이 돋고 꽃들이 핀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