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문학/디카시 2023. 9. 2. 엄살 부리지 마 엄살 부리지 마 걸핏하면 우는소리 한다 참을 땐 언제나 참아야 하는 줄 알면서도 앓는 소리 내는 것은 습관성 몽둥이가 필요할까나! 차라리 측은한 척 불쌍한 모습 보이면 먹을 것이 생길지도 모른다. 함부로 폼 잡다간 몽둥이 날아온다. 눈은 내려 깔고 무조건 복종의 자세를 갖추어야 굶지 않는다고 한다 . 문학/시-자연 2023. 3. 7. 동물 이름 동물 이름 요즘엔 집에서 키우는 동물들을 부를 때 사람 이름을 붙여 주기도 한다 그런데 동물들 이름은 어떻게 하여 붙여졌을까 소, 말, 개, 닭 그리고 야생의 곰과 범 모두 한 글자인 이유가 있을까 새로운 동물이 나타난다면 과연 어떤 이름으로 불릴까 하는 쓸데없는 관심은 동물의 고기가 그리운 인간의 욕심 때문일 것 동물들은 사람을 뭐라고 부를까! 문학/디카시 2021. 7. 30. 착시현상 착시현상 호랑이냐 개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했는데 잘 못 판단하면 큰일 요즘 양가면 쓴 미친개가 너무 많아! 문학/노랫말 2020. 2. 21. 애완견의 고뇌 애완견의 고뇌 유유 물어 물어버려 주인이 명령하면 물어야 할까 애완견은 사람을 물어서는 안 되는데 앉아 일어서 주인이 지시하면 따라야 할까 반려견은 종이나 하인 취급 싫어하는데 같이 밥 먹자 가족과 식탁에 앉아 먹어야 할까 가족견이라도 모든 생활 같이하기 싫은데 호텔에 쉬.. 문학/시조-삶 2019. 12. 27. 개 짖는 소리 개 짖는 소리/유유 내로남불 재미있고 독선과 오만 즐겁다 잘 먹고 잘 놀고 있는데 무슨 놈의 경제 타령 망하면 내 알게 뭐냐 목마른 자가 샘 파라 <민의 수렴의 최고책임자는 귀를 막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