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문학/시-자연 2023. 6. 21. 바위도 힘들어 바위도 힘들어 억척스럽게 버텨야 하느니라 가장이 쓰러지면 처자식 굶어 죽어야 하고 나라 기둥 무너지면 국민은 고통 더욱더 힘을 내자 태산같이 흔들림 없는 바위 듬직한 믿음의 상징 어쩌다가 약해지면 안 되는 존재가 되어서 모진 시련을 감당해야 하는가 누가 알아줄까나 한평생 하늘이 정해 준 남을 위한 역할 수행 그렇지만 속으로 흐르는 눈물 있단다! 문학/시조-삶 2020. 4. 1. 째려보기 째려보기 유유 처자식 굶는데도 술집 여인 퍼다 준다 그리곤 철판깔고 이웃돕기 나발 부네 저런 게 가장이라니 째려보는 눈이 아프다 - 밥 보다 마스크 - <그대 슬픈 눈동자> 예전 집안에서 호주이며 가장은 당연히 서열 1위였지만 지금은 5위로 추락했다고 하지요 (1위는 마나님, 2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