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6 문학/시-자연 2022. 12. 16. 아픈 바위 아픈 바위 유유 무정한 세월에 긁히고 패이고 사정없이 부서져야만 하는 바위 너무 아파 눈물도 안 나오고 허공을 가르는 비명만이 멀리멀리 퍼져나간다 언제까지 아픔을 참아야 할까나 바위 깨져서 돌이 되고 돌은 모래로 모래가 다시 먼지 될 때까지 영겁의 시간이로다. - 그래 울어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