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5 문학/디카시 2022. 2. 15. 월광곡 월광곡 그 사람도 저 달을 보고 있을 거야 강제로 격리되어 서로 그리워해야만 하다니 세상이 왜 이리 아파야 하나 저 달에는 코로나가 없겠지 "달 보고 울었더래요" 달이 무슨 죄가 있을까마는 사람들은 걸핏하면 달에게 시비를 걸거나 달과 연관시켜서 세상사를 한탄하나 봅니다. 달 달 무슨 달 쟁반 같이 둥근 달 둥글 둥글 살면서 행복한 정월 대보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