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5 문학/시조-삶 2021. 11. 5. 취한다 취한다 유유 세상을 원망하랴 인생을 탓하리까 술병에 이슬 담아 소리로 마셔보네 슬며시 감기는 눈은 점쟁이의 지혜로다 근심이 사라지니 번뇌도 씻어주고 술이란 차와 형제 불과 물 조화라네 하늘이 밝게 보이니 흘러 가는 세월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