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루의 생각
보호대상 하더니만 갑자기 유해조수
그래 잡아먹어라
인간은 어찌하여 이랬다저랬다 할까
내로남불 웃긴다
노루귀는 귀여운 꽃 노루발은 숲속의 풀
마음대로 갖다 붙이는구나

보약이라 하더니만 질기다 냄새난다
그래 씹다 버려라
인간은 편할 대로 이랬다저랬다 하니
아전인수 웃긴다
노루오줌 꽃향기 노루궁뎅이 항암 버섯
억지춘향 노래 부르는구나.

노루는 뿔이 멋있는데
뿔은 안 보고 궁뎅이만 쳐다 본단 말인가

왜 노루눈 이름의 식물은 없을까

노루궁뎅이 Hericium erinaceus (Bull.) Pers. 1797
썩은 목재에 나는 버섯으로 전체의 크기는 길이 8~22cm, 폭 5~14cm이다. 생김새는 계란형 또는 머리 모양이다. 갓의 윗면은 가늘고 짧은 털이 빽빽하게 덮여 있으며 아랫면에 수염 모양의 7~50mm의 침상 돌기가 늘어져 있다. 초기에는 백색이나 나중에는 담황색 또는 담갈색으로 변한다. 조직이 부드러운 목재부후균이다. 건조하면 스펀지 모양이 되며 물을 빨아들인다. 가을철, 살아 있는 떡갈나무, 너도밤나무 등 활엽수 상처 부위나 고사목 위에 발생한다.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며 동아시아, 유럽, 북미에도 분포한다. 버섯 모양이 노루의 궁둥이와 비슷하다하여 국명이 유래하였다. [저작재산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