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노랫말
2026. 4. 4.
봄을 아는 바다
바다이끼/유유 이를 악물고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거품을 찻잔의 고요로 바꾸니 돌 틈 사이 방황하던 작은 집게의 휴식 시간 수많은 모래는 초록의 이끼 되어 초식공룡의 놀이터 만들어도 구름은 무관심이라 그곳은 바다 이끼 사는 곳 태산이라도 부술 듯 힘자랑 성난 파도가이끼 한 줄에 순한 양 되니오며 가며 들러 보는 갈매기의 휴식 공간떠오른 태양은 바람 뒤에 숨고 드넓은 푸른 목장 펼쳐져도 말들은 관심이 없는그곳은 바다 이끼 사는 곳 광치기해변의 바위에 붙은 이끼는 선태류나 지의류 같은 식물체가 아니고뷰귤라 네르티나라고 하는 무척추 바다생물이라고 한다네요. 최근 오레곤 건강과학대학에서는 이 바다이끼를 이용해 여러 종류의 암치료를 위한 약재로 개발해항암제의 실용화 단서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제주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