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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걸어 온 인생길

 

 

쉬었다 가게나

 

 

어느 정도 높은 곳까지 올랐다고 생각되면 

잠시 쉬는 것도 필요하니 

지나치게 무리하지 말고 왔던 길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늘 배움과 실천은 어렵기만 하다.

 

 

 

 

매일 매일 걷는 산책길에서는

느끼는 것 많고

갑자기 깨닫게 되는 그런 사실이 있게 되건만

산책 시간 끝나면 원위치

 

 

 

 

인생길이야 다 그런 것이라고 하면서도

무언가 아쉬움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 제대로 받아 들이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할까나!

 

 

<제주시 별도봉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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