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잘 다녀와라
집 나서면 고생길 시작이란다
험난한 세상 살아가려면 무엇보다도 정신자세가 중요하다
가는 길 순탄치 못하면 물러설 줄 알고
양보와 나눔이 자신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며
늘 여분을 남겨 둘 줄 알아라
사람은 겪어 보아야 곧 깨닫게 된다고 하니
괴로움과 즐거움을 고루 겪으면서 참된 경험을 쌓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면서
중용을 지키고 미래를 위해 살도록 힘쓰길 바란다
부모 걱정은 하지 말고
언제나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해라!
<애는 잘 살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