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갯바위
유유
누가 생각날까
푸른 하늘에 파란 바다를 바라보는
단풍 든 마음일까
이제 인어공주는 안 찾아온다고 해도
그리움을 심어 놓는다
누군가가 바다 요정을 보았다고 해서
낚시꾼도 오염시키지 않으려 접근 자제한 갯바위
행여 가을날엔 볼 수 있으려나
가슴 조마조마
여름과 겨울 사이가 너무 짧구나!
유유
누가 생각날까
푸른 하늘에 파란 바다를 바라보는
단풍 든 마음일까
이제 인어공주는 안 찾아온다고 해도
그리움을 심어 놓는다
누군가가 바다 요정을 보았다고 해서
낚시꾼도 오염시키지 않으려 접근 자제한 갯바위
행여 가을날엔 볼 수 있으려나
가슴 조마조마
여름과 겨울 사이가 너무 짧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