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디카시

낙서 바다

 

 

낙서 바다

 

 

깊은 바닷속을 헤치고 다니는 작은 배

의식의 흐름일까

낙서로 변한 암초와 해초와 물고기가 숲이 되는 곳

 

쉬었다 가라고 하는 것 같다.

 

 

 

 

핀크스 골프장 부설로 설치 된 미술관 "포도 뮤지엄" 내부는 다양한 관람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방 하나는 흰색과 푸른 물감으로 낙서를 자유롭게 하도록 되어 있다네요. 

 

 

'문학 > 디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의 정체  (51) 2022.09.29
버리자니 아깝고  (50) 2022.09.23
꼰대의 고민  (59) 2022.09.16
갈등의 시작  (46) 2022.09.15
도시의 보름달  (42) 202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