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태풍이 버린 구름 (유유) 2021. 9. 21. 태풍이 버린 구름 지나갈 땐 무섭고 미웠는데 가고 보니 얌전한 놈 버리고 간 몇 조각 옷자락도 가을 하늘 수 놓는다. <엊그제 지나간 제14호 태풍 찬투는 온다는 소리도 요란하고 시간도 질질 끌면서 왔지만 아주 얌전히 지나갔고 추석 연휴 기간 멋진 하늘을 만들어 준 것 같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유유자적한 나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문학 > 디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 정자 (0) 2021.09.30 또 한 해 (0) 2021.09.28 착각의 시대 (0) 2021.09.20 모이지 말라 (0) 2021.09.18 성난 파도 (0) 2021.09.14 '문학/디카시' 관련글 빈 정자 또 한 해 착각의 시대 모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