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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또 한 해

 

 

 

또 한 해

 

 

참으로 어처구니없어라

해외여행 적금통장 만기도 훨씬 넘겼는데

돈 썩는 냄새

 

떴다가 지는 해는 여전하더냐!

 

 

 

 

 

 

 

 

 

바위는 기다려도 세월은 그냥 간다

봄인가 했더니만

또 다른 가을

 

바람 열차는 텅 빈 채 떠나가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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