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조-삶 적막한 돌담길 (유유) 2021. 8. 25. 적막한 돌담길 유유 가는 사람 없으니 오는 자도 없어라 동네 개가 조용하니 새조차 숨죽였다 바람만 애꿎은 낙엽 요리조리 굴린다. 코로나 불청객이 우리 동네 웬 말이냐 작대기 들고 나가 쫓아내고 싶건만 나오면 전염된다니 주야장천 집콕이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유유자적한 나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문학 > 시조-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맹한 것이 좋아 (0) 2021.09.16 벌초 (0) 2021.09.10 아가리 닥쳐 (0) 2021.08.09 멍하니 (0) 2021.08.01 무대에서 (0) 2021.07.28 '문학/시조-삶' 관련글 맹한 것이 좋아 벌초 아가리 닥쳐 멍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