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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서당 선생님

 

 

 

서당 선생님

 

 

서당엔 나이 든 훈장님이 살고 계셨고

시골 학교엔 총각 선생님이 멀리서 오셨다

 

무공 수련장엔 사부의 호통소리가 무섭게 들렸고

옳은 길엔 스승의 회초리가 매서웠다

 

오호라! 이제는 돈 받고 지식을 파는 노동자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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