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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자연

깊은 고뇌

 

 

 

 

깊은 고뇌

 

                                     유유

 

 

저 달이 우리 동네로 떨어지면 어디로 피해야 하나

조선시대엔 배고파서 어떻게 살았을까

비 오는 날 관광객은 불쌍해

태풍을 막는 방법은?

 

깨달음의 길은 고뇌와 번민이라 했더니만

쓸데없는 걱정이 웃음을 훔치게 하는구나

 

미소 짓게 하는 고민거리가 그립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쓸데없는 걱정'이란 글에서

한 연구기관의 조사를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사람이 하는 걱정 중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걱정이 40%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걱정이 30%

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작은 것에 대한 걱정으로 22%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사건에 대한 걱정은 4%에 불과한데

결국, 사람들은 96%의 불필요한 걱정 때문에

기쁨도, 웃음도, 마음의 평화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따뜻한 하루 중에서>

 

 

 

 

<바보같이 살짝 웃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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