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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노랫말

주막

 

 

 

 

주막

 

                                  유유

 

 

보이는 건 모든 게

먹고 놀고 자는 곳

주인은 누구이고 나그네는 또 누구인가

주인이 나그네 되어 떠나면

주인 된 나그넨 인생이어라

 

 

 

 

 

 

 

 

 

 

(후렴)

바람은 주막 상호 몰라요

번지수도 모르고 주인 이름도 몰라요

그냥 허공에 외치네요

주모~~~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

 

 

 

 

우리 모두 나그네

왔다 가는 나그네

주인이 따로 있나 나그네가 따로 있나

주막에 초롱불 밝혀 놓아라

길 찾는 나그네 쉬게 하여라

 

 

 

 

 

<경북 예천의 복원 된 금당주막>

 

 

(후렴)

바람은 주막 상호 몰라요

번지수도 모르고 주인 이름도 몰라요

그냥 허공에 외치네요

주모~~~

 

 

 

 

 

 

 

* 가곡 작시를 하려 한 것인데 유행가 가사가 되어 버린 것 같네요

  모두 테스 형 때문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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