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펄랑못>
마음 반영
유유
내 마음 물에 비춰 보여 줄 수 있다면
진심을 전달하고 오해도 풀 수 있는데
어이해 맑은 물을 만날 수가 없는가
모든 물 반영되는 저 달만이 부러워라
<삼백초>
그 마음 물에 비춰 바라볼 수 있다면
사랑을 확인하고 내 마음도 주련만
어이해 마음 읽는 거울이란 없는가
술잔에 들어 있는 저 달만이 부럽구나.
<노리매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