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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노랫말

험한 돌길

 

 

 

 

 

험한 돌길

 

                                     유유

 

 

아무리 힘들어도 그대에게 가렵니다

그대가 부여하는 시련이란 축복이려니

발목이 부러져도 길을 걷고 또 걷고

이제 보일 것 같아요

반가운 그대 모습이

 

 

 

 

 

 

 

 

 

 

눈물이 떨어져서 돌길이 미끄럽네요

그리움 사무치면 원망조차 사치가 되어

용기가 솟아나서 길을 걷고 또 걷고

비로소 보이나 보네요

정겨운 그대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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