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대 초원의 꽃 사진 찍으러 키르키즈스탄 여행중이랍니다.
6.27부터 7.4간 8일 동안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경유해 키르키즈스탄의 수도 비쉬케크로 들어가 이곳저곳 다닙니다.
지금은 키르의 가장 큰 호수인 이식쿨 주변에서 사진 촬영에 주력하고 있는데
관광과 주민들의 삶 체험을 겸해 최대한 보람있는 시간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계속 올리는 사진과 글은
미리 작성해 놓은 것이랍니다.
사진의 모습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물장오리인데
3년 전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올라가서 촬영한 것이랍니다.
물장오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한라산 기슭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938m). 원형의 분화구를 지닌 화산체로 습지로 이루어진 화구호에는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한라산의 오백 나한과 더불어 성스러운 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탐라지』, 김성구의 『남천록』에 '장올악(長兀岳)'으로 표기했다. 『탐라지』에 "산봉우리에 용못이 있는데, 지름이 50보 정도 되고 깊이는 잴 수 없다. 사람이 시끄럽게 떠들면 구름과 안개가 사방에서 일어나고 비바람이 사납게 몰아친다. 가뭄이 들었을 때 기우제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라고 기록했다.
제주도를 만든 거대한 신인 설문대 할망이 물장오리가 얼마나 깊은지 알아보기 위해서
호수 속으롤 들어 갔는데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너무 얕아서 송익고랭이 등 습지 식물만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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