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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조-삶

우측통행





우측통행


어깨를 부딪치면

심장이 들끓는 사연


올곧은 민족정신 무너뜨리려

좌충우돌 만들었다는데


우리를 피곤케 하는

일본은 아직도 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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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설; 차는 우측통행, 사람은 좌측통행이라는 시대가 있었다. 그럴 때 "자전거는 어느 쪽?"이라는 말도 있었다. 요즘엔 자전거보다 더 탈 것들이 많아졌다. 오토바이는 당연히 차량에 속한다고 하지만 새로 나오는 오락성 또는 이동용 기계들은 위치가 애매하다. 우도에는 배에서 내리는 관광객에게 여러 가지 탈 것들을 빌려주고 있다. 세그웨이나 전동스쿠터 또는 간이 오토바이는 물론 유아용까지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4륜바이크 또는 쿼드라고 불리는 ATV인데 이것은 기동성도 있고 젊은이들이 주로 타기 때문에 사고가 잦다고 한다. 사진 속의 장면은 우도 둘레길에 ATV 차선을 표시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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