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시조-삶

여기

 

 

 

 

여기


여기에 와 봤던가

방황하는 흐름이여


여기가 어디인데

길 잃고 헤매는가


발자국 찾았다 한들

착각이랑 어이하리.


 

 

.....................................

*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동백동산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있는데 연못으로 가는 길이 그윽하다.

이 지역은 곶자왈로 형성된 곳이라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고 식생도 다양하다.

 

'문학 > 시조-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돈의 고집  (0) 2015.12.11
빈 화선지  (0) 2015.12.09
마음 거울  (0) 2015.12.07
그림처럼  (0) 2015.12.04
필요할 땐  (0)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