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문학/시-자연 2025. 3. 11. 봄의 불청객 봄의 불청객/유유 바람이 데려왔으니 바람이 가져가야만 한단다 천천히 오게 했겠지만 아주 아주 빨리 사라지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꿈꾸던 봄봄은 무조건 좋아야만 하는데나쁜 것도 있으니바람아 봄의 이미지를 흐리지 않게 빨리 처리해 주라 연분홍 치마만 살랑이는 것이 그렇게도 그리웠던 봄바람은 정녕 아닐 것이기에외출도 못 하게 한다거나아지랑이 가리지 않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문학/디카시 2021. 3. 19. 미세먼지 미세먼지 요즘 하늘을 잃어버리는 날이 많은데 우리나라에 소나무가 많아 송홧가루 날려서 그럴까 방충망을 치면 막을 수 있다고 하고 삼겹살이나 먹으란다. . . . 젠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