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취 문학/노랫말 2020. 8. 22. 깃발의 함성 깃발의 함성 유유 깃발이 오르면 북소리 울어대고 함성이 일어나 피 비린내 진동하고 승리의 언덕에서 노래도 불렀건만 이제는 허무한 내일만 남았노라 주먹을 내뻗고 이빨을 악물면서 깃발을 흔들어 선동을 함으로써 군중의 피 뽑아 쟁취를 먹었지만 상대가 사라지니 김빠진 맥주로다 문학/시조-삶 2020. 1. 29. 디딤돌을 잊었나 디딤돌을 잊었나 유유 이만큼 사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자유가 있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부자살림은 저절로 우리에게 굴러왔고 민주사회는 갑자기 우리에게 펼쳐졌고 그런 줄 아는가 그렇게 생각하는가 아닌 줄 알면서 그렇게 살고 있다네 거저 얻은 좋은 나라 절대로 아니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