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노랫말
2020. 7. 14.
노란 무궁화
노란 무궁화 유유 잠이 든 애국가에 태극기 안 보이니 노랗게 물들은 무궁화에 숨었을까 숨소리 조용조용 엿보지 못 한다네 어쩌다 그리된 절름발이 내 나라여 (후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노란색 꽃이 피었습니다 병이 든 애국심은 흙속에 묻혀 있고 나라의 상징물은 어째서 변하는가 짓밟힌 태극기는 창고에 처박히니 무궁화 색깔조차 분별없는 조국이여 (후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노란색 꽃이 피었습니다 황근; 제주도의 바닷가에서 주로 서식한다. 노랑 무궁화라 하여 노란목근화, 부용을 닮았다 하여 황부용 또는 갯부용이라 부르기도 한다. 높이 1~3m로 자라며 수피는 옅은 회갈색이고 잎은 둥글며 장마철이 시작되면 노란 꽃을 피운다. 짙은 자주색의 암술머리가 있는 꽃은 장마가 끝나 한 여름철이 될 때까지 피었다 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