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마을 문학/디카시 2023. 12. 20. 옛 동네의 겨울 옛 동네의 겨울 마실 가야 하는데 오늘은 누구네 집에서 모이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갈까 기대 가지고 갈 떡이 없으니 조금은 걱정! 눈 내린 날에는 특히 더 이웃집으로 마실 갔던 옛 동네 누군가 벌써 들어간 모양 돌담 쌓인 길을 돌아서 가던 곳 동백꽃도 피어 있는 겨울철 유채꽃도 반겨주는 집 문학/시조-삶 2023. 1. 2. 한겨울 돌담길 한겨울 돌담길 그 누가 가장 먼저 발자국 남길까나 동네의 강아지와 새조차 조용하다 눈 쌓인 세배 가는 길 이젠 보기 어려워라! 뽀드득 뽀드득 내 발자국 동생 발자국 할아버지 댁으로 세배를 갑니다 하얀 눈을 밟으며 세배를 갑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