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불출 문학/시조-삶 2021. 8. 25. 적막한 돌담길 적막한 돌담길 유유 가는 사람 없으니 오는 자도 없어라 동네 개가 조용하니 새조차 숨죽였다 바람만 애꿎은 낙엽 요리조리 굴린다. 코로나 불청객이 우리 동네 웬 말이냐 작대기 들고 나가 쫓아내고 싶건만 나오면 전염된다니 주야장천 집콕이라. 문학/디카시 2021. 1. 14. 다이어트 기회 다이어트 기회 갈 곳도 먹을 것도 아무것도 없다 최고의 간식이라곤 오로지 고드름뿐 분명 살은 빠질 것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