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문학/디카시 2023. 2. 11. 황당한 돌하르방 황당한 돌하르방 오래 살면 절대 안 돼 그동안 수백 년을 버텨오면서 험한 꼴과 못 볼 꼴을 만난 경험이 있었건만 요즘엔 정말 눈을 감고 싶어! 세월의 변화를 느끼면서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현실에 적응하는 등 그럭저럭 살아 오긴 했는데 어느 날 눈덩이 한 방 맞고 나니 황당하더라 - 이젠 숨어야 할 때가 된 모양 - 문학/디카시 2021. 1. 22. 빚덩이 빚덩이 솜털같이 가벼운 눈 비단처럼 부드러운 눈 선심에 취하는 사이 불어나니 눈덩이 아닌 빚덩이 손주야 고생 좀 해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