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바위 문학/시-야생화 2019. 11. 13. 소금꽃 해국 소금꽃 해국/유유 밀물은 왔다가 썰물 되면 돌아가고 남는 것은 하얀 알갱이 몇 알 그래서 기다리는가 햇볕도 좋고 바람도 늘 있으니 더 못 기다릴까만 파도가 머리로 바위 부수며 하얀 피 흘릴 때 세월은 수평선 너머로 가물가물 검은 바위야 하얀 소금이 얼마나 애가 탔으면 까만 덩어.. 문학/시-야생화 2018. 11. 8. 소금 꽃 해국 소금 꽃 해국/유유 밀물은 왔다가 썰물 되면 돌아가고 남는 것은 하얀 알갱이 몇 알 그래서 기다리는가 햇볕도 좋고 바람도 늘 있으니 더 못 기다릴까만 파도가 머리로 바위 부수며 하얀 피 흘릴 때 세월은 수평선 너머로 가물가물 검은 바위야 하얀 소금이 얼마나 애가 탔으면 까만 덩어.. 문학/시-야생화 2018. 4. 4. 모래냉이의 막춤 모래냉이의 막춤/유유 요래 흔들면 늘씬한 몸매 나오고 조래 흔들어대면 고향 생각 잊힐지 몰라 갈매기야 넌 왜 늘 같은 소리만 되풀이하고 파도야 넌 왜 알아듣기 어렵게 말을 해야만 하는가 노란 얼굴엔 우수만이 맴돈다 바람아 우리 같이 춤이나 추자 백사장 무대가 얼마나 넓고 훌륭.. 문학/시-야생화 2017. 11. 5. 소금꽃 해국 소금꽃 해국/유유 밀물은 왔다가 썰물 되면 돌아가고 남는 것은 하얀 알갱이 몇 알 그래서 기다리는가 햇볕 좋고 바람도 늘 있으니 더 못 기다릴까만 파도가 머리로 바위 부수며 하얀 피 흘릴 때 세월은 수평선 너머로 가물가물 검은 바위야 하얀 소금이 얼마나 애가 탔으면 까만 덩어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