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2023. 10. 23.
박달목서의 꽃향기
박달목서의 꽃향기 좋은 점은 무조건 내세워야 하겠지 세상이 그런 세상 모르면 알아주지 않는 사회에선 홍보도 필요하기에 숨기고만 있으면 안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가 그래도라네 겸손의 미덕을 실천하는 존재가 있다는데 커다란 덩치에다가 단단하기까지 한 선천적인 장점을 많이 갖고 있기에 부끄러워할 줄 알아 은인자중의 상징인 볼품 없는 꽃을 피우는 박달목서 그렇지만 아무리 갈무리하려 해도 고상한 품성은 은연중 밖으로 흘러나오게 된다는 바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주인공이 누구인가 찾고 싶게 하는 그런 꽃향기 실체가 있다고 하더라! 박달목서; 제주도와 거문도 등 남부지방 해안가에서 자라는 상록성 큰키나무로 멸종위기 2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몇 종류의 목서가 중국 원산이라고 하지만 박달목서는 토종으로 나무가 단단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