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여행 기타
2022. 10. 7.
남해 금산(보리암)
경상남도에 있는 남해도는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큰 섬으로 행정구역상 창선도를 포함하여 남해군으로 독립되어 있으며 1읍 7개 면으로 편제되어 있다. 남해섬에서 가장 높은 곳은 망운산이지만 이미지상으로는 금산이 중심을 이루는 듯 하다. 금산은 충남의 금산군과 같은 한자 이름을 사용하지만 원래의 산 명칭은 보광산이었는데 이성계에 의해 '작은 금강산'이라는 의미를 부여받아 금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남해의 금산은 전체가 바위산으로 여러 형태의 큰 바위가 밖으로도 많이 들어나 있다. 풍경이 아름다운 탓으로 금산엔 사찰 암자를 비롯해 단군성전과 이태조 기단 등 다양한 시설물도 많이 들어서 있다. 주차장에서 금산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보리암 가는 길이 있었지만 우선 정상으로 진행해 본다. 큰 바위를 줄사철나무가 기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