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026년은 말띠의 해라고 합니다
말 중에서도 붉은 말에 속하는 병오년(丙午年)이라는 말을 쓰는데 [띠]라고 하는 말은 음력을 사용할 때 매년 한 해를 구분하는 차원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력에서는 적용할 수 없지만 우리는 그냥 그렇게 넘어갑니다. 그렇지만 정확히는 음력 1월 1일이 시작되는 날 이후가 말띠라고 해야 맞는 말이 될 것이겠지요.
오늘은 음력 1월 1일 설날
전통적으로 온 가족이 모여서 상을 차려 놓고 차례 지내는 날이라고 하지요

설날 차례
과일은 홍동백서
고기는 어동육서
훌륭한 상차림이 좋기는 하겠지만
가세가
어려울 때는
정성만으로 족하다

온 가족 모두 모여
차례를 지낸 후엔
어른께 세배함이 아름다운 미풍양속
그것은
옛날 이야기
이젠 그냥 노는 날이다

설날에 가족들 여럿 모여 이야기 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졌다고 하지요
이젠 휴대폰이 웬수
아이들은 설 명절이라고 부모님 집으로 모이는 경우도 없다고 하고
젊은 사람들 대부분 손바닥 쳐다 보면서 지낸다고 합니다.

<이제 설은 노인들만 해당 되는 날인가 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말은 달려 세월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