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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초가지붕

 

 

봄날의 초가집

 

 

무언가를 시작하라고 

부지런한 새봄이 깔끔하게 와 있나 봅니다 

소박함의 상징 

 

더럽고 어지러운 도시 이야기는 모른다네요

 

 

 

지난 가을에 낡은 초가지붕은 새로 얹져 이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곳은 봄에 한다네요

 

 

제주도는 바람이 거세기 때문에 지붕을 새로 만들면 밧줄로 단단히 묶어야 한답니다.

숙달된 기술도 필요하겠지요!

 

 

초가집이 있는 동네는 

유채꽃이 많이 피어 나기 때문에 봄을 잘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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