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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수컷이란

 

 

수컷이란

 

 

예전엔 힘과 권위의 상징이었다고 하는데 

외형만 보아도 알 수 있고 

곤충과 새들은 멋과 아름다움까지 차지하려는 욕심이 있다는데 

................ 

 

아무리 그래도 암수나 음양이란 단어 순서는 안 바뀐다

 

 

 

곤충의 수컷은 머리에 뿔이 나 있거나 투구를 쓰고 있는 등 싸움꾼처럼 보이고

동시에 권위를 상징하고 실제 힘도 세다고 한다네요.

 

 

곤충의 수컷은 멋과 우아함을 갖추고 있고

공작 같은 새들은 아름다움까지 암컷과 대비되도록 독차지 하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현실에서 실제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던 차별화가 되기는 하겠지요.

 

 

장수풍뎅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풍뎅이 종류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잘 알려진 곤충이다. 수컷의 머리에는 긴 뿔이 나있고 가슴등판에도 뿔이 있는데 장수풍뎅이의 생김새를 나타내는 가장 큰 특징이다. 숲속의 참나무에서 주로 발견되며 오래된 나무에서 흐르는 진을 빨아먹는다. 몸 전체 모양은 약간 길쭉한 타원형이고 색깔은 검정색 또는 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수컷만 뿔이 있고 암컷은 뿔이 없으며 크기도 수컷에 비해 작고 등판 전체에 걸쳐 털이 나 있다. 발에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서 나무를 잘 타고 오른다. 더듬이는 짧고 끝이 뭉툭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수풍뎅이 [rhinoceros beetl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위로 부터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알락하늘소의 수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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