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2026. 1. 25.
겨울날의 섭지코지
겨울철 한라산에는 눈이 쌓여 있지만 섭지코지엔 꽃이 피어 있답니다그래서 제주도는 작은 않은 섬이라고 하면서도 넓은 땅이라고 하는 모양이랍니다 말 그대로 따뜻한 "남쪽 나라"를 말하는 듯 하면서도 추울 땐 엄청 춥다고 하네요 섭지코지는 코지(코지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코의 끄트리 모양 비죽 튀어나온 지형이다. 위치상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되어 있다. 넓고 평평한 코지 언덕 위에는 옛날 봉화 불을 지피던 협자연대라는 돌로 만든 봉수대가 세워져 있는데 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은색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인데, 정상에 서있는 하얀 등대의 모습이 노란 유채꽃밭과 오름의 붉은 흙빛, 그리고 파란 하늘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