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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바닷가의 동심

 

 

 

바닷가의 동심

 

 

바닷물 옆에선

땡볕이 아무리 쏘아대도 뜨거운 줄 모른다

세상일 잊은 무아의 경지

 

어린이들의 놀이가 곧 철학인 모양!

 

 

 

한여름철의 바닷가는 언제나 동심이 작동한다

 

 

그래서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바다로 가게 되고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구명조끼가 불편한 줄 모르고 그냥 바닷가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된 제주도의 이호테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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