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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살다 보니

 

 

살다 보니

 

 

얼마큼 살았는지 모르지만

세월은 흐르고 흐르고 또 흘러온 것 같은데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

 

꼬인 삶이 멋으로도 보일 수 있을까나!

 

 

 

나무는 뒤죽박죽 어려운 일생을 살아 왔는데

인간은 오히려 그런 나무를 더 사랑하고 관심도 가져 주는 것 같다

 

<꼬인 일생이 가끔은 남에게 보람을 줄 수도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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