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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자연

바위벽의 추상화

 

 

바위벽의 추상화

 

 

무슨 내용인지 몰라야 가치가 있단다

알 듯 모를 듯

바로 그것이 생명줄

고민하면서 연구에 또 연구를 거듭해야 한다네

 

 

 

 

절대로 같은 작품은 없단다

단순한 것도 복잡하게 보여야 할 것이니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렸다가 다시 왼쪽으로 좌우 왔다 갔다

허리 굽혀 가랑이 사이로 보기도 하고

 

 

 

 

자연의 작품이란 신비감

외형을 뛰어넘는 의미를 찾기가 쉽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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