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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가깝고도 먼 당신

 

 

 

 

가깝고도 먼 당신

 

 

차라리 안 보인다면 상상으로 그려 보련만

눈앞에 아른거리니

아니라고 도리질도 못 하는 신세

 

허상과 실체의 구분 기준은 무엇일까!

 

 

 

 

 

 

 

그리움은 눈물 먹고 자란다고 했는데

작은 이슬 방울조차 바람이 가져 가는 바닷가

기다림도 허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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