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기
왜 균형이란 말이 생겼을까
어려우니까
어쩌다가 간신히 균형 잡힌 것 같았었지만
머리카락 하나에도 그 균형은 깨진다
지역의 균형 발전과
빈부의 균형이 정말로 가능하다는 말인가
어림도 없는 소리
그래도 말은 그렇게 해야 한다
가장 어려운 것은 남과 여의 균형이겠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삶과 죽음의 균형일 것이다.
<절묘한 균형은 언제나 아슬아슬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