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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균형 잡기

 

 

 

 

균형 잡기

 

 

왜 균형이란 말이 생겼을까

어려우니까

 

어쩌다가 간신히 균형 잡힌 것 같았었지만

머리카락 하나에도 그 균형은 깨진다

 

 

 

 

 

 

 

지역의 균형 발전과

빈부의 균형이 정말로 가능하다는 말인가

어림도 없는 소리

 

그래도 말은 그렇게 해야 한다

 

 

 

 

 

 

 

가장 어려운 것은 남과 여의 균형이겠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삶과 죽음의 균형일 것이다.

 

 

 

<절묘한 균형은 언제나 아슬아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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