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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마스크 이야기

 

 

 

 

한국 여성 골퍼

 

 

예전엔 햇볕 알레르기 핑계 대기 민망했었는데

이젠 아주 떳떳해

 

복면강도만 즐거워라!

 

 

 

 

 

 

 

 

캐디의 마스크

 

 

얼굴도 명찰도 없으니 편하다

집적대는 놈도 없고

 

썬크림 사는 값으로 적금도 들었으니

울렁이는 기대감.

 

 

 

 

 

 

 

 

마스크 아닌 마스크

 

 

식당이나 카페에서 좋고

시끄럽게 떠들 때도 얼굴 가려 좋고

 

코로나 감염이야 따논 당상!

 

 

 

 

 

 

 

 

코스크

 

 

핑계는 많다

 

턱스크 보다는 양호하다고 주장하는데

자꾸 그러다가 코끼리가 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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